플레이어,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다.
게임시스템은 프레임만 제공하고, 그 안의 세계를 플레이어 스스로가 채워나가는 ‘플레이어 주도형 인터렉티브 컨텐츠’에 대한 실험연구이다. 이 실험은 넷플릿스 플랫폼 전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영화, 드라마가 게임 컨텐츠의 소재가 된다는 가설에서 부터 시작한다.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구성하고 싶은 스토리라인과 캐릭터 설정을 기성의 영화 드라마의 커테고리에서 추출해서 스스로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라인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그래서 프로젝트 이름도 ‘하나의 빛이 굴절매체를 통해 여러 개의 빛으로 다시 탄생한다’는 의미로’PRISM’이 된 배경이다. 플레이를 통한 경험으로 축적된 경험치는 ‘재화’로 환원되고, 그 재화를 통해 선수단을 만들고 운영하거나 인큐베이팅할 수도 있다. 실험연구에 도움을 주신 Netflix, Unity3D, Protopie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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